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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외가집













오랫만에 집에서 갈치조림을 해먹었다

근데 먹어도 뭔가 만족이 안되는거 같아

왜 그런지 생각해봤는데

집에서 만든게 맛이 없던게 아니라

제주도 외가집에서 먹었던

갈치조림이 너무 맛있었었다













장마가 오기전 제주도를 다녀왔었는데

그때 갈치조림을 시켜서 먹었었다




회만 맛있을거라고 생각하고

별 생각없이 빨리 가야겠다 싶어서

시켰었는데

너무 맛있어서 밥 한공기를 싹 비우고 나왔다













우선 빨간 양념이 갈치랑 너무 잘 어우러졌고

갈치가 커서 너무 좋았다

보통 먹었던 갈치는 

크기가 잘아서 살도 별로 없었는데

외가집에서 먹는 갈치조림은

한 조각만 먹어도 살이 엄청 많앗다













뼈를 사악 발라 갈치살을 펼쳐보면

뽀얀 속살이 나와서

그냥 먹어도

고소함이 느껴진다













하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는

갈치를 조림 양념에 푸욱 찍어먹으면

그게 진짜 갈치조림의 참 맛이다













갈치조림이 이렇게 맛있으니

옥돔구이도 엄청 맛있을거 같아서

뒤늦게 주문을 했다




노릇노릇 하면서

바삭바삭해보이는 옥돔구이를 보니

진짜 너무 맛있어보인다













물론 나에게는 갈치조림이 최고였고

친구에게는 옥돔구이가 더 맛있었다고 한다




옥돔구이를 안 시켰으면

아마 친구가 엄청 후회했을거같다













난 그래도 갈치조림이 더 좋으니

친구는 옥돔구이

난 갈치조림에 집중을 해서 먹었다




처음 나왔을때보다

양념이 더 진해져서

더 더더 맛있게먹었다













결국은 밥 한공기 추가했다

한공기를 너무 빨리 먹어서

도저히 한공기만으로는

남은 갈치조림을 감당할수가 없었다




짠건 아니지만

너무 맛있어서

계속 손이 가는 갈치조림~!!!!













결국 갈치조림이랑 무랑 해서

두번째 밥 공기까지 싹싹 비우고

2그릇을 고이 쌓아두고 나왔다




이정도는 먹어줘야 배가 알차게 불렀다













어디로 이동을 할까 하다가

제주도 이과집 앞길이 

올레길 17코스라고 해서

이 길을 따라 쭈욱 걸었다



바닷가를 따라 걸으니

배가 엄청 불렀던 것도 좀 소화가 되고

바다를 보면서 기분전환도 되고

역시 제주도 올레길은 어느길이든 좋다













제주도 외가집


제주도 제주시 용담3동 2360번지

064-743-0134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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